독일 && 네덜란드 회고
OSW assemble..!몇년만인지
한창 여행하고 싶을 때 코로나 바이러스가 유행하며 하늘 길이 닫히고 여러 여행사와 항공사들은 한파를 겪게되었다.
21년 여러 프로젝트를 구경하며 개인 프로젝트에 여러차례 기능 개선과 기능 구현을 시도했다. 졸업할 시기에 오픈소스 프로젝트에 전념하여 여러가지 프로젝트에 참여할 수 있었고 좋은 기회로 스마트워치 프로젝트에 메인테이너로 활동할 수 있었다.
처음 시작은 기술문서나 다국어 번역으로 접근하였고 프로젝트를 사용해보면서 개선점과 상승 기류를 만들어 점차 기여할 수 있었다. 가장 큰 기능 개선은 아마도 피트니스 워치페이스가 아니었을까 싶다. 만보기를 통해 나온 데이터로 칼로리와 거리를 분석해 그 날 운동한 히스토리를 사용자에게 다양한 UI 로 보여주는 방식이다. 이러한 애자일스러운 개발 방식으로 DevCall 을 주기적으로 가질 수 있었고 그 덕분에 다양한 테크니컬 기술들도 구경할 수 있었다.
수차례 미팅을 하면서 main owner 가 있는 독일 이야기를 꺼냄으로 지금의 이야기를 시작할 수 있었다. 여행 계획은 사실 2022년에 계획했었다. 코로나 장기화가 되어 떠날까 하다가 1년을 미룬 계획이었다. 그래도 그 시간동안 더 준비와 얘기를 나눌 기회가 많았다. 이왕 가는 거 오래 머물 수 있도록 연휴를 이용해서 길게 갔다왔다. 전날 출발하기 전 짐을 챙길 때 선물로 줄 한국과자들과 컵누들을 챙겼다. 또 카메라 그리고 노트북을 챙겼는데 너무 필요 이상으로 짐을 챙기는 거 같기도 해서 살짝 걱정 반 기대 반 했다.
근데 추후 말하겠지만 내가 입국할 때 이 친구들 역시 입국한다. 이 친구들도 내가 떠나기 전 2주 전 옆 나라 일본으로 여행을 왔다가 내가 떠나는 날 귀국행 비행기를 탄다는 것이다.
덕분에 입국 후 이동하는 것은 순조롭게 이동할 수 있을 것이라 생각했다.
준비물
사진을 정리해보니 좀 뒤죽박죽인데 그래도 최대한 시간 순서대로 맞춰봤다. 이번에 느낀건데 가져가야 할 준비물은 항상 챙겨도 까먹는다. (맛있나..) 챙기다 보니 다음 여행 때 참고할만한 것들을 체크하고자 한다.
여기다 메모하여 다음 여행 때 참고하고자 한다.
mindmap
root((준비물))
기본
여권
여권 복사본
가방
힙색
백팩
캐리어
전자기기
220V 전원 어댑터
노트북
노트북 충전기
폰
폰 충전기
카메라
카메라 충전기
e-paper
헤드폰
유/무선
USB 충전기
건강
상비약
타이레놀
감기약
복통약
데일밴드
마스크
날씨
우산
재정
현금
해외카드
2FA 체크카드
여행카드
통신사
로밍/USIM
옷
여벌 옷
속옷
상/하의
양말
아우터
일교차에 따른 겉옷
하의
취침
잠옷
기타
슬리퍼
모자
위생
세면도구
칫솔
치약
수건
바디워시
샴푸
물티슈
- 놓친 것이 있다면 감기약을 놓쳤다. 외국은 건강보험이 없어서 병원 가기 힘든데 타이레놀과 개인 상비약을 챙기면 아마 안심이 되지 않을까 싶다.
드디어 긴 여정의 시작
폰이랑 카메라랑 같이 찍어서 시간 순이 살짝 안 맞을 수 있는데 허허.. 이해바랍니다.
버스를 기다리고 있는데 은근히 버스가 자주 늦게 온 전적이 있어서 예정 도착 시간보다 더 일찍 도착하는 버스를 예매했다.
만약에 오후 5시 출발해서 공항에 오후 6시 도착하는 버스가 있다면 해당 버스는 오후 5시 30분에 온다고 생각하고 오후 4시 30 분에 출발하는 버스를 예매한 셈이다.
연휴라 사람이 많아 탑승수속이 늦어질거 같아서 평소보다 4시간 전에 공항으로 가는 여정을 꾸렸다.
공항에 도착했을 때 사람이 평시랑 비슷해서 다행이었다. 내가 탑승하는 항공사는 미리 온라인 체크인이 가능하여 모바일에서 체크인을 진행해서 공항 갔을 때 그냥 짐만 맡기고 티켓을 받았다. 뭐 …똑같은 거 같지만 돌아올 때 온라인 체크인를 한 것과 하지 않은 것은 눈에 띄게 차이가 있었다.
밥 먹으러 올라가는 길인데 한식을 먹고 싶어서 찾다가 2층에 있는 음식점을 갔다. 제육 덮밥을 먹었는데 생각보다 매웠다. 가격이 12000원이었나 … ㅎㅋㅎㅋ
탑승을 기다리고 있다. 1시간인가 2시간 전 도착해서 음악도 듣고 책도 읽고 했는데 비행기가 조금씩 딜레이되는 경향이 있었다. 그런데 30분정도라 괜찮았다.
시간이 많이 남아서 공항을 구경할 수 있었다. 제 1 터미널은 많은 항공사가 있어서 진짜 넓었다.
여기까지 이끌어준 가장 원초적인 사진 한 장 요약
이 기능 패치를 실제로 써보는 날이 오다니..꽤 웅장했다.
담요를 줬는데 밤 시간에 진짜 너무 추웠다. 잠을 자고 싶을 때 괜히 추워진다.
충전이 되긴 하는데 음 .. 전압이 약해서 그런지 다른 기기가 연결되어있을 때 연결하면 충전이 안된다.. ㅋㅋㅋ 아무것도 연결하지 않고 콘센트를 꽂아야 파란불이 들어온다.
비행기에서 스낵을 준다. 예상가는 그 맛이다.
그냥 비스킷 느낌이다.
중간에 밀린 독서도 했다.
12시간이나 남았다.
자고 일어나면 1시간 씩 줄어있었다. ㅋㅋㅋㅋ 4번 자고 일어나니까 4시간이 줄어있었다.
기내식 맛있었다.
그냥 아주 평범한 고기 기내식
기내식 단골 소, 치킨 고기였는데 자세히 기억이 안 난다.
2번째 기내식도 맛났다.
기내식이 총 2번 제공되었는데 한번은 출발할 때 현지 식사 시간, 다른 한번은 도착지 현지 식사 시간에 제공된다. 만약에 오후 5시에 출국이면 6-7시쯤 저녁 기내식이 제공되고 도착하는 현지 시간이 아침 8시면 아침 기내식이 제공되며 이렇게 총 2번이 제공되었다.
원래는 6시 30분 도착이었는데 살짝 지연되어서 오후 7시에 도착했다.
이어폰도 줬다.
중간에 너무 조용해진 시간이 있어서 가방에 컴퓨터를 꺼내서 코드 좀 봤다. 비행기에 와이파이가 안된다고 생각했지만 가끔 와이파이가 잡혔지만 거의 문자열 스트링 받는 수준이었다..평소 시간이 부족해서 보지 못했던 코드들을 좀 살펴보았다.
진짜 시간이 많이 남아서 평소에 시간이 많이 필요하거나 어려웠던 코드들을 좀 더 볼 수 있었다.
잠든 시간쯤 기내 복도, 내가 앉은 좌석은 복도쪽이다.
내가 타고 온 항공사다. 원래 가려던 목적지까지 한번에 가는 직항이 없어서 프랑크 공항까지 와서 기차타고 간다. 도착하고 공항을 봤을 때..
수하물 찾으러 한참을 걸어나갔다.
이때는 몰랐는데 진짜 한참을 걸어나갔다.
도착하고 일행으로부터 연락이 쌓여있었고 기차 시간에 좀 빠듯해질거 같이 비행기 수하물이 지연되었다. 다행히 시간은 넉넉하게 도착했다.
그런데 기다리는데 짐이 안 올라와서 다급했다… 내가 타고 온 비행기는 baggage claim 이 계속 지연되었다. 친구가 정 안되면 다른 일행을 먼저 보내고 기차를 다른 걸 예매하고 같이 간다고 하였다.
이때 유심도 잘 안 되어서 연락이 잘 안 닿았는데 친구가 말하길 공항에서는 데이터가 잘 안 터져 와이파이를 사용하는게 정신건강에 좋다고 했다. 온라인 체크인한 티켓 QR 코드는 계속 띄워놓으라고 하였다.
일행과 합류하여 기차를 타러갔다. 공항에서 기차역까지는 계단을 좀 오르고 에스컬레이터를 좀 타면 도착할 수 있었다.
기차를 50분 정도 기다린 거 같다. 늦을거 같았지만 수하물이 올라올 때 제일 처음에 올라와 빨리 찾을 수 있었다. 늦을 거 같아서 후다닥 뛰어갔지만 기차 시간까지 50분 정도 기다리며 이야기를 나눴다.
상상도 못했다. 영어가 거의 안 보인다. 일반 마트나 슈퍼마켓, 약국에서도 영어를 거의 안 쓴다.
손을 씻으려고 들어갔는데 화장실이 비행기 화장실처럼 특이했다. 물이 조금 내려오면서 진공 상태처럼 내려간다.
가면서 한국 나이는 어떻게 계산하냐고 물어봤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밥을 안 먹어서 기차 안에 있는 음식점에서 간단한 브리또 같은 걸 사먹었다.
첫 독일 식사..
ㄹㅇ 언제 도착하는건지 3시간을 달려갔다. 중간에 환승하느라 내려서 다른 기차로 갈아탔는데 이때 첫 옥토버페스트가 진행된 도시가 있었는지 옷에 스티커가 붙은 사람들이 많이 탔다.
결국 도착했다. 피곤에 쩔었다. 이때 일행들 부모님들이 마중 나와주셨고 뭔가 타지에서 와서 그런지 알쏭달쏭하셨을거 같다.
긴 비행으로 제정신 아닌 상태
이떼 새벽 3시까지 담화를 나눈 것으로 기억한다.
왼쪽부터 Simon, Tobi, Vla, Ruffalo
먼 길을 와서 피곤한 첫날밤 근데 아주 재밌는건 친구들도 나와 같은 시간을 넘어왔다 2주동안 일본 여행하고 그들이 귀국할 때 내가 때마침 입국을 한 것이다. 서로 같은 시차로 괴로워했다.
한국에서 가져온 과자와 컵라면인데 많을줄 알았는데 금방 품절되었다..이렇게 인기가 많을줄은..
가까운 곳에 있는 마트를 갔는데 슈퍼마켓이라고 하기에는 작고 대형마트라고 하기에는 그 수준은 아니었다.
술이 굉장히 많았고 스파클링이 첨가된 물이 있어 신기했다. 우리나라로 치면 탄산수다.
뭘 많이 샀는데 진짜 너무 많이 산 거 같았다.
너무 반가운 신라면 감기 걸리고 배고플 때 라면을 끓여먹었다.
크리스마스 비스켓이라고 하는데 우리가 아는 흔한 커피 쿠키 맛이 연상된다.
웅장.. 이 맛에 사는게 아닐까 싶다.
이번 여행을 요약한다면 이 사진 한 장 아닐까
일요일에 고기 음식을 만들어 먹을 예정으로 꽤 많은 장을 봤다.
엄청나게 샀다.
산 물품은 많고 장바구니가 없어서 난감했지만 다행히 우리가 머무는 곳이 근처라 한 사람이 짐을 지키고 나머지 사람이 짐을 옮겼다.
여기는 빵 요리가 특색이라 빵 사이에 샐러드나 햄이나 치즈 버터 등등 각양각색의 재료를 넣어 입맛대로 먹는다.
내가 부실한 것처럼 보이지만 그게 맞다.
첫 날은 근처 캠퍼스를 구경하러 갔다. 근처에 대학교가 있었는데 당시에는 토요일이라 쉬는 날이어서 아무도 없어 자유롭게 캠퍼스를 둘러볼 수 있었다.
도로가 펼쳐졌는데 멀리 있어 끝도 보이지 않았다.
녹색이 너무 좋았다.
개인적으로 자연을 좋아해서 가까운 곳에 있는 산책로 공원을 갔는데 사람 사는 기분이 느껴졌다. 평지는 넓게 펼쳐져서 바람도 불고 녹색 빛을 마음껏 느낄 수 있었다. 맨날 모니터 앞에 있으니.. 이런 풍경이 반갑지 않을리 없다.
진심으로 여기를 봐줘서 고마워…ㅠㅠ
중간에 만난 귀여운 강아지 친구, 사진 찍기 위해 한번 봐주었는데 머리만큼 큰 DSLR 렌즈를 보이니까 좀 두려웠나보다.
맨날 모니터만 보다가 이런 자연을 보면 눈이 너무 편안해진다.
바람이 많이 불어서 생각보다 시원했다.
나홀로 나무 같은 느낌이라기에는 나홀로 있지 않잖아
이 곳에서 동양인 어머니와 2명의 아이들을 만났는데 너무 귀여웠다.
산책길을 내려오다가 찍은 집
부자들이 산다는 집이라고 한다.
고양이가 있어서 아는 척 하고 싶었는데 실패했다.
산책로나 근처 캠퍼스를 가려면 이곳을 지나는데 매번 본 건물이다.
위 사진은 숙소뷰이다. 전날 도착했을 때 밤이어서 아무것도 보이지 않았는데 아침이 되니까 정말 건물들과 차량들이 지나는 것을 선명하게 볼 수 있었다.
버스전광판을 찍어봤다.
대학교 캠퍼스를 구경했다.
이 날이 토요일이라 그런지 사람이 없었다.
가든을 갔는데 이때 발을 들이면 안 되는데.. 왜냐면요.. 들어가자마자 카메라가 뿌옇게 습하게 변해져서 기겁을 했다.. 잘못하면 이슬이 맺히면 그대로 아사 각이었으니..
가든인데 들어오자마자 카메라에 습기가.. 정말 한 순간이었지만 비명을 질렀다.
저녁시간에 저녁을 만들어 먹는 걸 찍어봤다.
내가 머무는 곳 계단이다. 영화에서나 보던 그런 계단이다. 소리도 삐걱삐걱 소리난다.
근처에 있는 마트인데 이마트와 중소형 슈퍼마켓 사이 어딘가에 있는 마켓이다.
혼자 자유롭게 다녀보았다. 이 날은 스타벅스를 찾아갔는데 ㄹㅇ 40분은 걸은 거 같다.
여긴 자전거가 정말 발달되어있다. 휴일에는 자전거 > 사람 > 자동차 순으로 보인다.
길을 건너려면 해당 버튼을 눌러야한다. 신호등이 바뀌긴하지만 저걸 누르면 좀 더 빨리 바뀐다.
동화 속에 들어온 기분이다.
여기 주변에서 한국인 분들을 만날 수 있었다.
이때 알게된 충격 사실 … 카메라에 먼지가 들어갔다…
축제를 하는지 어린 꼬마들이 나와서 행사에 참여하고 있었다.
독일 버스인데 2개의 버스를 이어놓은 모습이다.
버스 2개가 하나로 다니는 거 처럼 보인다. 운전을 엄청 잘하신다. 커브 길에서 길을 틀 때 장관이다.
이런 건물은 대부분 쉐어하우스 느낌이라고 한다.
이때는 Simon 부모님 집에 가서 차를 타고 네덜란드로 갈 예정이었으나 몸 상태가 완전 박살나서 그 다음날로 미뤘다.
이때 열이나서 마음대로 못 다녔다. 너무 힘들었는데 집주인 본가 놀러간 날이다.
이때 식탁에서 많은 얘기를 나눴는데 이 사람과 나는 진짜 많이 닮았다고 생각이 들었고 개발자하길 잘했다고 생각이 들었다.
책을 진짜 좋아한다고 한다.
고양이가 수줍음을 많이 타서 눈만 마주쳤다.
친구집 주방
저 지붕 사이드에 머리를 몇십번은 부딪혓다.
네덜란드로 넘어갔다.
풍력발전기가 보일때마다 신기했다.
네덜란드 입성 !!!!
앞에 보이는 문구와 별개로 뒤에 적혀있는 문구가 진짜 감동이었는데 사진을 못 찍었다.
드러누운 상태로 찍었다. 진짜 공기가 맑았다.
중간에 비가 와서 카페에 들어왔다. 살짝 허기져서 음식을 주문했는데 이렇게 큰 미트볼 처음 먹어본다. 진짜 배불렀다.
자전거 보관소가 신기했다. 위에 자전거 받침대를 내리면 비스듬히 자전거 받침대가 내려온다. 거기에 자전거를 올려서 위로 밀어올리면 된다.
보이는지 모르곘지만 비가 엄청온다. 이래도 사람들은 우산을 안 쓰더라..
당장 차로 피신하였다.
이후에는 자유롭게 사진도 찍고 돌아다녔다.
아랫집에서 강아지를 키웠다. 열도 내리고 몸이 좀 괜찮아지려고 했었다.
종종 미팅하다보면 사이렌 소리가 들렸는데 실제로 들어보니 귀가 찢어지는줄 알았다.
아침에 일어나서 시리얼을 먹었는데 진짜 찐 10000% 땅콩 시리얼이었다.
신라면을 몇개 가져갔는데 정말 인기가 많아서 더 가져오지 못한 게 아쉬웠다.
Simon이 쓰는 랩탑인데 정말 잘 쓰고 정말 튼튼하다면서 몸소 앞에서 랩탑을 때리고 던지는 모습을 보여줬다. (던졌을때 벽에 부딪혀 배터리 단자가 부숴졌다…)
스타벅스까지 걸어오는데 동양인이나 한국 사람으로 보이는 사람들이 많았다.
코드 좀 봤다.
왜 카페에서 공부하는지 이때 좀 알 거 같았다.
일요일 저녁을 만들어 먹을 때인데 이때는 알지 못했다. 역대급으로 소고기를 질리도록 먹은 날이다.
이렇게 긴 걸
이렇게 돌돌말아서
이렇게 만든다. 참고로 2개가 1인분이다.
Simon 방인데 스피커로 말하면 커튼이 내려온다.
조금 가져온 한국과자.
약과를 어떻게 설명해야할지 몰랐다. 굉장히 흥미있게 먹어줬다.
완성된 저녁식사, 고기를 오븐에 넣고 기다려야해서 1시간 30분 정도 기다린 후 밤 10시에 식사를 했다.
감기가 너무 걸려서 약국에 가서 타이레놀이랑 스트렙실을 받았다.
타이레놀은 위와 같은 것을 받았다.
왼쪽 손잡이를 위로 세우면 카트로 변신하는 장바구니이다.
왼쪽 보이는 콜라는 AI 가 만들었다는데 진짜 맛도 색깔도 신기했다.
생크림 같은건데 엄청 달고 중독성이 있었다.
동네 냥이 놀아주는 경력 4년차
여기는 신기하게 담배를 주문한다. 앞에 버튼을 누르면 담배가 떨어지는 자동판매기였다. 어떻게 알았냐면 앞사람이 그렇게 주문하더라구요.
위쪽은 Paul, 이 프로젝트의 owner 이자 여기로 이끈 사람이다.
공원에 나와서 코드 좀 봤다.
사용하지 않는 물품을 무료로 나눔하는 모습이다.
밖에서 이탈리아 음식을 먹으러 나왔는데 점원에게 음식을 주문할 때 손을 들거나 말하면 안되는게 에티켓이라 점원이 이쪽을 보거나 눈이 마주칠 때까지 기다려야 한다고 한다.
이 용도로 산 노트북을 이렇게 처음 써본다.
아는 분 기념품으로 드릴려구 헀는데 저 봉이 상식적으로 가방에 들어갈 일이 없어서 걍 사진으로 마음만 전했다.
삽을 기념품으로 샀는데 궁금한 사람 있나요? .. 썰 듣고 싶다면 오세요…
doner 라는건데 케밥 느낌이다. 양도 많고 저렴해서 맛있었다.
가져갈 선물들을 왕창 샀다.
정리하며
연차와 연휴의 아주 괜찮은 조합으로 꽤 길게 여행을 갔다왔는데 감기 걸린거 빼곤 나쁘지 않았다. 추후 또 여행을 계획하겠지만 아직은 예정이 없을 거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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